“어? 저게 왜 여기어?”
얼마 전 설 연휴가 정말 길게 있었죠. 저 역시 하루 정도 연차를 쓰고 9일이라는 긴 연휴를 확정지었죠. 그런데 연차를 신청하고 나닌 문뜩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이유는 정말 단순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긴 연휴를 맛보겠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좀 야무지게 보내고도 싶었어요. 그래서 연휴 첫날에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가고, 그 다음주 설날 당일에는 일본 오사카로 여행 갔죠.
여행이라는게 참 신기하죠.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니깐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익숙한 캐릭터, 제품들을 타국에서 마주하면 새삼 세상이 달라보이죠. 저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오사카 한복판, 그것도 도톤보리에서 우리나라의 ‘최고심’을 마주하는 순간이 있을 줄이야.
그런데 저처럼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을 경험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 분은 런던에서 열린 교육 박람회, Bett Show에서 ‘코드모스’를 우연히 마주쳤다는데요. 저 역시 그런 재밌는 경험이 있어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이
초등학교에서 코드모스를 활용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선생님.
코드모스와 관련된 연수까지 직접 진행
📝인터뷰 요약
코드모스 덕분에 체계적인 코딩 커리큘럼 덕분에 교사는 준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됨.
코드모스는 전문 지식이나 교수 경험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
런던 Bett Show에서 직접 코드모스 부스를 보니 새삼 반가웠음!
얼마 전 런던에서 열린 Bett Show를 갔다왔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코드모스를 마주쳤다면서요?
👩💻: 얼마 전 영국에서 열린 Bett show에 갔었는데 거기에 코드모스 부스도 있더라고요. 새삼 반가웠는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한 코스웨어 중 하나가 코드모스였거든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로 길을 찾아가는 코드모스가 굉장히 반가웠고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이 기대되네요.
코드모스를 활용하면서 교실에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학생들에게 해당 수업에 대한 피드백의 양과 질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어서 굉장히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이미 체계적으로 짜여진 코딩 커리큘럼이 있으므로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속도와 난이도로 학습을 수행할 수 있고, 교사는 학생들의 각자 다른 요구에 맞는 개별적 지원을 해줄 수 있었으니까요.
두번째로, 코딩 및 정보교육의 평균적 질 향상이에요. 전문적 지식이나 교수 경험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많은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거든요.
사실 코드모스를 활용할 뿐만 많은 연수의 강사로도 활동해주셨죠. 혹시 강사로 꼭 활동해야겠다는 이유가 있었나요?
👩💻: 교사들 간 수업 경험을 나누는 일은 때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의미한 경험이 되죠. 성공담이든 실패담이든 그 속에서 하나씩은 배워갈 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기회를 먼저 사용해 본 입장에서 전달해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연수를 통해서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강의를 하는 나 자신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나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기도 했고요.
선생님께선 인증서를 활용해서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끌어올리셨는데요. 이와 더불어서 학습 동기를 올리기 위해서 다른 기능 또는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을까요?
👩💻: 다른 코스웨어들 중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들을 예시로 들자면, 학급 또는 학교 랭킹, 학습 포인트를 실제 현금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환, 자신만의 캐릭터나 가상 공간 꾸미기 등과 같이 학생들의 삶 또는 가상 삶과 연계된 무언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코드모스를 직접 활용도 해보고 연수까지 진행해본 선생님의 인터뷰를 들려드렸는데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수업 썰을 풀어줄 수 있는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가져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이 인터뷰 콘텐츠를 많이 기다려주세요! 아 물론 코드모스에 대한 관심도 계속 가져주세요!